‘응답하라 1988’ 쌍문동 치타女 라미란 매력에 시청자도 흠뻑

입력 2015-11-25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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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쌍문동 치타女 라미란 매력에 시청자도 흠뻑

서울 쌍문동 골목의 ‘치타 여사’ 라미란의 매력이 터지고 있다.

라미란은 최근 tvN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에서 시크하면서도 따뜻한 정을 지닌 ‘라미란’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 중 라미란(라미란 분)은 두 아들과 연하남편을 뒷바라지 하며 터프하게 변해가는 엄마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며, 중 장년층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고 있다. 또한, 복권 당첨으로 하루아침에 졸부가 된 후 화려한 호피의상만을 고집하는 독특한 패션감각을 뽐내며 ‘치타 여사’라는 애칭까지 얻게 된 것.

특히, 라미란은 부자가 된 후에도 이웃의 어려운 형편을 못 본체 하지 않고, 몰래 물심양면으로 챙겨주며 따뜻한 속내를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이처럼, 88년도의 따뜻한 감성과 함께, 때로는 가족들에게 할말은 하는 속 시원한 신여성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라미란은 매주 금, 토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는 '응답하라 1988'에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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