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피디아 “내년 항공, 렌트카도 한국 진출”

입력 2015-11-25 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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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피디아 조나단 싱클레어 닐 CEO

다국적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내년부터 한국 여행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익스피디아는 2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내년부터 항공, 에어텔 패키지 등 새로운 사업을 한국 시장에 론칭한다고 밝혔다.

조나단 싱클레어 닐 익스피디아 아시아 CEO는 이날 컨퍼런스에서 “그동안 한국에서 호텔 예약을 중심이던 사업을 내년부터는 호텔, 항공, 렌트카, 액티비티 등 여행 전반을 아우르는 원스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익스피디아는 본격적인 한국 진출을 위해 이미 10월 한국법인 설립도 마쳤다. 또한 글로벌 멤버십 프로그램 ‘익스피디아 플러스’를 통해 고객 리워드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직원 여행서비스에서 출발한 익스피디아는 현재 30개국에서 현지화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 504억달러(약 55조 303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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