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황미영, 대학로 보안관 된 사연 “부축해줄 사람이 없을까봐…”

입력 2015-11-26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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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황미영, 대학로 보안관 된 사연 “부축해줄 사람이 없을까봐…”

배우 황미영이 자신의 별명이 대학로 보안관이라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마성의 치.매.녀’(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여자들)특집으로 꾸며져 나르샤, 박준면, 홍윤화, 황미영이 출연했다.

이날 황미영은 자신이 모태솔로라며 “나도 문제가 있다. 남자와 단 둘이 술을 마셔도 남자를 꼭 엘리베이터까지 데려다준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준면은 “그렇게 이겨먹으면 안된다. 무너져야해. 틈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하자 김구라는 “원래 술이 센 걸 어떻게 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미영은 “나를 부축하고 업어줄 사람이 없을 거 같아서 내가 마무리한다”며 “그래서 선배들은 나를 대학로 보안관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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