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로열파이럿츠 티저영상 . 사진진제공|AOE
세계적 프로듀서로 성장한 솔리드 출신 정재윤이 18년 만에 케이팝 시장에 컴백하는 작품이며, 로열파이럿츠로서는 1년 4개월만의 앨범 타이틀곡 ‘런 어웨이’의 일부를 공개한 것이다.
이날 18초간 공개된 티저는 어둠 속 눈보라에 휩싸인 멤버들의 모습과 코스모스, 장미, 햇빛, 바람 등 상징적 의미를 내포한 오브제의 등장이 강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손바닥 안에 소중하게 감싸 안은 꽃잎이 과연 무엇이고, 몇 잎 남지 않은 잎이 결국은 안타깝게도 바람에 날아가 버리고 마는 의미는 무엇일까에 관심이 모아진다.
‘런 어웨이’를 비롯한 6곡이 담긴 새 앨범은 12월1일 공개되며, 하루 앞선 11월30일 오후 4시에는 서울 서교동 웨스트브릿지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