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배우 40여명 참석, ‘대종상영화제’와 대조적…사회자 김혜수-유준상

입력 2015-11-26 1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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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배우 40여명 참석, ‘대종상영화제’와 대조적…사회자 김혜수-유준상

제36회 청룡영화제에 영화배우 40여명이 참석의사를 밝혔다.

청룡영화제 측 관계자에 따르면 26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제36회 청룡영화제’에 40여명의 배우가 참석한다는 의사를 전했다.

청룡영화제는 최근 ‘출석상’ 논란으로 배우 대부분이 불참 의사를 표했던 ‘대종상영화제’와는 대조적으로 다수의 영화배우가 참석해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청룡영화제의 축하공연은 일루셔니스트 이은결과 가수 AOA가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은결의 마술쇼에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사회자인 성우 서유리가 지원사격에 나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강남 1970’으로 신인상 후보에 오른 설현이 멤버로 있는 걸그룹 AOA도 공연을 준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36회 청룡영화제의 사회는 배우 김혜수와 유준상이 맡는다. 김혜수는 올해로 벌써 22번째 진행을 맡아 ‘청룡의 여신’으로서 다시 한번 자리를 빛낸다. 또한 연속 4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유준상과 함께 약 2시간여 동안 청룡영화제 시상식을 진행한다.

시상식의 전 과정은 SBS 방송을 통해 이날 오후 8시45분부터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제36회 청룡영화제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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