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김동욱 징계… 1G 출전정지+벌금

입력 2015-11-27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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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BL은 25일 재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최근 경기 중 발생한 사안에 대해 심의했다.

먼저, 지난 21일 개최한 창원 LG 對 고양 오리온 경기 중,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하여 테크니컬 파울 2회를 부여받고 퇴장 조치된 김동욱(오리온)에게 1경기 출전정지와 15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그리고, 24일 개최한 울산 모비스와 창원 LG의 경기 종료 후, 본부석에 있는 심판에게 다가가 심한 욕설을 한 트로이 길렌워터(LG)에게는 견책과 2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상기 두 선수의 행동은 금차 시즌 대폭 강화된 경기장 질서 확립 기준에 역행하는 행동으로 중징계가 불가피했다고 재정위원회는 설명했다.

또한, 경기 중 고의적으로 팔꿈치를 사용하여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받은 조쉬 달라드(LG, 11월 13일 對 동부)와 커스버트 빅터(모비스, 11월 24일 對 LG)에게는 70만원의 제재금을 각각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KBL 재정위원회는 앞으로도 스포츠 정신을 위배하거나 경기장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중징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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