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남의철 ‘한 번 해보자고?’

입력 2015-11-27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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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철(왼쪽), 데 라 토레 선수가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계체량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UFC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올해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세 번째 이벤트다.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에는 전 라이트급 챔피언인 한국계 선수 벤슨 헨더슨(32·미국·22승 5패)과 조지 마스비달(31·미국 29승 9패)이 웰터급(-77㎏)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맞붙는다.

김동현(34·20승 3패 1무)은 마스비달 대신 도미닉 워터스(27·미국·9승 3패)와 웰터급 경기를 치른다.

‘사랑이 아빠’로 알려진 추성훈(40·일본·14승 5패)은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알베르토 미나(33·브라질·11승)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 외에도 최두호와 샘 시실리아, 남의철과 방태현도 출격 준비를 다졌다. 여성 파이터 함서희는 UFC 첫 승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UFC 파이트나이트 서울에서는 사상 첫 한국인 옥타곤 걸 유승옥이 세계 최고의 옥타곤 걸 아리아니 셀레스티, 레드 델라 크루즈와 함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은 오는 28일 케이블채널 슈퍼액션과 스포TV, OtvN에서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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