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지진희·김현주, 억새밭 데이트 포착…애틋한 눈빛

입력 2015-11-28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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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진희와 김현주가 억새밭 데이트를 했다.

SBS 주말극 ‘애인있어요’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최진언(지진희)과 도해강(김현주)는 이른 새벽 억새밭을 걷고 있다. 두 사람의 표정은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의 모습이다.

도해강이 보고 싶어 우듬지 앞에서 밤새 내내 기다리던 최진언은 도해강이 나오자 차에 그녀를 싣고 근처 억새밭으로 간다. 최진언은 이른 새벽 억새밭을 걷다가 도해강의 건강을 걱정하며 “아무리 좋아도 오늘은 조금만 걷자”라고 타이른다. 도해강은 “멀리 가는 줄 알았는데 바로 회사 옆이야”라며 툴툴거린다. 최진언은 하늘을 향해 “허어! 한심한 놈, 시시한 놈”이라며 농담처럼 자신을 꾸짖어 웃음을 선사한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이내 심각한 표정이다. 마냥 행복할 수 없는 두 사람, 앞으로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애인있어요' 25회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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