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마 진경, 장수원 매니저와 결혼…멤버들 전원 참석 ‘의리’

입력 2015-11-30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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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마 진경, 장수원 매니저와 결혼…멤버들 전원 참석 ‘의리’

여성그룹 티티마 출신 진경(최진경·34)이 젝스키스 장수원의 매니저 이모 씨(37)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7일 두 사람은 이날 서울 잠실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이튿날인 28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29일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은 9년 전부터 알고지냈으며, 1년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신랑인 이씨는 장수원의 매니저 겸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신랑신부가 9년을 알고 지낸 사이라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즐겁고 화기애애하게 결혼식을 올렸다”면서 “행복하게 살도록 축복해 달라”고 전했다.

이날 진경의 결혼식에는 소이, 강세미, 은희, 유진 등 티티마 멤버들이 모두 참석해 의리를 과시했다.

또 결혼식에서 티티마 멤버들 가운데 유일한 솔로인 소이가 신부의 부케를 받게 됐다.

장수원과 강성훈 역시 신랑과의 친분을 뽐내며 직접 축가를 불렀다.

한편 티티마는 1999년 ‘인 더 시’로 데뷔해 활동하면서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2002년 팀이 해체된 후 멤버들은 개인활동을 하고 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웨딩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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