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오케피’의 오만석과 윤공주가 극강 커플 케미를 발산했다.
26일 2차 티켓박스를 오픈한 뮤지컬 ‘오케피’는 약 한 달이 남은 시점에도 상위권 예매 랭킹을 유지하는 등 수많은 이슈를 몰고 있는 가운데 오케피 배우들의 남녀 케미가 심상치 않다.
‘오케피’ 제작사 ㈜샘컴퍼니는 26일 공식SNS를 통해 오케피에 출연중인 오만석과 윤공주의 커플컷을 공개했다.
‘오케피’에서 오케스트라의 중심을 이끄는 컨덕터와 반전매력의 하프연주자로 각각 분한 오만석과 윤공주는 지난 25일 언론에 첫 선을 보인 연습실 공개행사에서‘굳은살에 대한 고찰’이라는 넘버를 시연하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극강 케미를 선사해 대중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이 연기한 ‘굳은살에 대한 고찰’은 오케스트라 연주자들마다 악기를 많이 사용하는 부위에 굳은살이 생긴다는 내용을 유쾌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곡으로 컨덕터 오만석의 착각과 망상 속 이야기를 극적으로 표현한 장면이며, 오만석 특유의 개그코드가 단연 돋보였다.
뮤지컬 ‘오케피’는 무대아래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각 인물이 가지는 고민과 성장을 통해 평범한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고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작품이다.
한편, 천만배우 황정민을 포함하여 오만석, 서범석, 윤공주, 린아, 박혜나, 최재웅, 김재범 등 화려한 캐스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2015년 최고의 기대작 뮤지컬 ‘오케피’는12월 18일부터 LG아트센터에서 관람할 수 있다. (공연문의 ㈜샘컴퍼니 02-6925-5600, 예매문의 인터파크 1544-1555, LG아트센터 02-2005-0114, BC라운지 1577-4388)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샘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