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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워킹맘인 사임당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30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씨마크호텔에서 SBS ‘사임당, 허스토리’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이영애는 “사임당은 흔히 5만원권에 박제된 고리타분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인물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군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재미있다. 사임당의 이름을 빌어 여자의 일생과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SBS 주말스페셜 드라마로 편성된 ‘사임당, The herstory’는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윤상호 PD가 연출, 박은령 작가가 집필한 이영애, 송승헌 주연의 드라마 ‘사임당, 허스토리’는 사전 제작돼 내년 30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