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이영애 “사임당, 고리타분한 인물 아냐”

입력 2015-11-30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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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이영애 “사임당, 고리타분한 인물 아냐”

배우 이영애가 워킹맘인 사임당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30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씨마크호텔에서 SBS ‘사임당, 허스토리’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이영애는 “사임당은 흔히 5만원권에 박제된 고리타분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인물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군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재미있다. 사임당의 이름을 빌어 여자의 일생과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SBS 주말스페셜 드라마로 편성된 ‘사임당, The herstory’는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윤상호 PD가 연출, 박은령 작가가 집필한 이영애, 송승헌 주연의 드라마 ‘사임당, 허스토리’는 사전 제작돼 내년 30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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