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원정도박 혐의로 소환 조사를 받은 임창용(39·삼성 라이온즈)이 사실상 방출됐다.
30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공시한 2016년 각 구단별 재계약 대상인 보류선수 551명의 명단에 임창용의 이름은 없었다. 보류 명단 제외는 사실상 방출을 의미한다.
반면, 안지만과 윤성환은 보류 명단에 포함됐다.
구단 별 보류선수 수는 두산 53명, 삼성 56명, NC 55명, 넥센 53명, SK 55명, 한화 53명, KIA 59명, 롯데 55명, LG 59명, kt 53명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임창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