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따뜻한, 더 세련된 ‘안타티카’만의 품격

입력 2015-12-0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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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가 FW시즌을 맞아 보다 젊고 간결하고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의 아웃도어룩을 선보였다. 프리미엄 헤비다운 ‘안타티카’를 입은 코오롱스포츠의 전속모델 송중기. 사진제공|코오롱스포츠

■ 코오롱스포츠의 2015 FW 컬렉션

트라이자 코팅 기술로 보온성 극대화
지오닉 프린트 적용 소재·디자인 강화
완판 신화 ‘주노’도 4가지 스타일 출시


코오롱스포츠가 ‘What are we talking about’을 주제로 아웃도어브랜드의 라이프스타일로의 변화를 담은 FW(가을·겨울)컬렉션을 선보인다. 코오롱스포츠가 2015 FW 컬렉션을 통해 제시하는 ‘변화’는 더욱 향상된 기술력과 진보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보다 젊고, 간결하며,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이다. 특히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한 변화된 컬렉션을 보여주기 위해 기존 아웃도어 룩에서는 볼 수 없었던 컬러와 실루엣, 소재 등을 사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코오롱스포츠만의 강점인 기술력과 기능성 소재를 업그레이드해 FW 상품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기능성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트래블 지오닉 롱부츠’-‘어나더 월드’-‘스완’-숏다운 재킷 ‘주노’-‘쿠셔니스타 웜 윈터 패딩 슈즈’(맨 왼쪽 사진부터 시계방향으로)



● “보온성·소재·디자인 모두 잡았다” 프리미엄 헤비다운 ‘안타티카’

코오롱스포츠의 프리미엄 헤비다운 ‘안타티카’는 2012년 출시 이후 약 10만장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 아이템 중 하나다. 새로운 소재와 독특한 프린트 기술을 적용해 보온성과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했다. 새롭게 출시된 ‘안타티카’의 가장 큰 특징은 보온성 강화다. ‘안타티카’는 유한규 대장의 남극 운석 탐사대와 극지 연구소의 필드 테스트를 거쳐 남극 및 북극 연구소에 독점 공급됐다. 이를 통해 코오롱스포츠만의 극지 원정 노하우와 기술을 인정받았다. 안감에 사용된 ‘트라이자(TRIZAR)’ 코팅 기술은 흡열, 원적외선 반사, 온도 조절 등의 기능으로 인체의 열과 에너지를 흡수해 보온성을 높여준다.

독특한 프린트 기법을 통한 소재 및 스타일 강화도 눈에 띈다. 지오닉은 코오롱글로텍이 독자 개발한 프린트 기법으로 소재 위에 프린트를 쌓은 내구성 강화 입체 프린트다. 지오닉 프린트는 적용하는 프린트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 구현이 가능하며 눈과 비바람이 부는 거친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다운재킷 본연의 기능성과 보온성을 강화시켜준다. 새롭게 출시한 안타티카는 기본 배색형에 안타티카 리미티드와 솔리드 스타일을 추가해 남녀 각 3가지 스타일로 출시됐다. 배색형과 솔리드는 79만원, 안타티카 리미티드는 240만원이다.


● 다리가 길어 보이는 복고풍 숏다운 재킷 ‘주노’

복고 열풍이 거세다. 올해 가장 핫한 복고 아이템 중 하나는 바로 항공 점퍼. 항공 점퍼는 허리까지 오는 짧은 길이의 숏 점퍼다. 활동적인 2030 젊은 층의 워너비 스타일인 복고와 스트리트 패션을 연출하기에 적합하다.

코오롱스포츠 ‘주노’는 지난해 완판 기록을 세운 인기 아이템이다. 올해는 소재와 컬러,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번 시즌 ‘주노’는 겉감 소재와 디자인 디테일에 따라 ‘주노’, ‘주노 스탠다드’, ‘주노 프리미엄’, ‘주노 리미티드’의 4가지 스타일로 출시됐다. 4가지 스타일의 주노는 허리까지 오는 짧은 길이감, 몸 판의 배색 디자인과 활용도가 높은 포켓 디테일, 바람을 막아주는 시보리 디자인이 특징이다. 코오롱스포츠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안감 소재인 ‘아토써모’와 구스다운 충전재가 적용돼 한겨울까지도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한다. 4가지 스타일의 주노 가격은 남녀 및 스타일에 따라 다르다. 39만5000∼69만원.


● 혹한에 맞서는 아웃도어 슈즈&도심형 라이프스타일 부츠

코오롱스포츠의 고어텍스 겨울 부츠 ‘스완(여성용·가격 미정)’은 뛰어난 접지력으로 유명한 비브람 솔(VIBRAM SOLE)을 적용한 고어텍스 겨울 부츠다. 솔 바닥에 미끄럼을 방지하는 소재가 부분적으로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지오닉 프린트 패턴을 사용해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쿠셔니스타 웜 윈터 패딩 슈즈(16만원)’는 보온성이 뛰어난 3M 신슐레이트 충전재를 사용한 패딩 스니커즈. 쿠셔니스타 아웃솔 적용으로 미끄러짐 방지와 키 높이 효과를 제공한다. 아웃솔에 적용된 카무플라주 패턴으로 트렌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남성 트래블 슈즈 ‘어나더 월드(Another World·19만원)’는 누벅 가죽과 매쉬 소재를 믹스한 디자인에 독특한 광택의 가죽 디테일로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남성 패션 스니커즈다. 양 사이드에 탄탄한 엘라스틱 밴드를 적용해 모양을 잡아준다. 냄새감소와 항균효과가 뛰어난 프레시 큐프러스 소재를 사용해 쾌적하다. 브라운 컬러에는 홀로그램 소재를 더해 화려한 멋을 더해준다.

‘트래블 지오닉 롱 부츠’는 코오롱스포츠가 개발한 지오닉 프린트의 독특한 육각형 무늬를 적용한 롱부츠이다. 고무 솔을 적용해 미끄럼 방지 효과가 뛰어나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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