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브랜드 파타고니아코리아가 완벽한 보온성과 활동성을 자랑하는 하이로프트 다운 후디(39만8000원·사진)를 출시했다. 이는 필파워 600의 100% ‘착한 다운(Traceable Down)’을 보온재로 사용하고 방풍·발수 기능과 내구성이 뛰어난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 립스탑 원단을 활용한 겨울철 다운패딩이다. 뛰어난 기능성은 물론 동물 복지까지 생각한 제품이다. 핵심 소재인 착한 다운은 푸아그라를 위해 사료를 강제로 먹여 키운 거위 또는 살아있는 거위에서 얻은 다운이 들어 있지 않은 제품이다. 파타고니아는 의류 산업 최초로 2007년부터 다운을 제공해주는 거위와 오리의 복지 개선을 위해 다운의 모든 유통 과정을 추적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관리해왔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