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 차로 40분 거리’…지산 리조트 개장 초읽기

입력 2015-12-0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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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노선 무료셔틀버스 운행

강원도 지역 스키장에 이어 수도권에 가까운 경기권 스키장들도 개장 초읽기에 들어갔다.

경기도 이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이하 지산 리조트)는 이번 주말에서 다음주 초 사이 개장할 계획이다. 지산 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주말에 개장하기 위해 제설 등 모든 준비를 마무리했으나, 비가 오는 등 날씨 변수로 인해 2∼3일 늦춰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스키장인 지산 리조트는 서울 강남에서 차로 40분이면 도착하는 접근성을 갖고 있다. 주 슬로프 7면, 보조슬로프 3면 등 총 10면의 슬로프를 갖고 있고, 스노 보더들을 위한 전용 슬로프와 파크 3곳이 있다. 이번 시즌에는 스키 학교 전용 슬로프 및 스키 & 보드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료 셔틀버스도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23개 노선을 개장일로부터 2016년 2월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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