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도 달력’ 이어 ‘복면가왕 달력’ 출시…수익금은 기부

입력 2015-12-03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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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도 달력’ 이어 ‘복면가왕 달력’ 출시…수익금은 기부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의 주요 복면을 캐릭터화한 2016년도 판 복면달력이 오늘 (3일) 정오부터 11번가를 통해 예약판매에 전격 돌입한다.

'복면달력’ 제작을 맡은 예능본부 담당자는 “'복면가왕'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시청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단지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프로그램에 노출된 복면들을 직접 소장하고 써봄으로써 '즐기는 것'으로 느끼실 수 있도록 캐릭터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복면달력'은 시청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노래왕 퉁키’,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 ‘여전사 캣츠걸’ 등 가왕의 복면을 비롯해, 남성 취향의 ‘상감마마 납시오’, ‘죠스가 나타났다’, ‘노래하는 트리케라톱스’, 여성 취향의 ‘마실나온 솜사탕’, ‘꽃을 든 꽃게’, ‘내숭백단 호박씨’ 등 12장의 복면 캐릭터와 4장의 컬러링 가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복면달력'은 달이 지나면 가위로 오려서 가면으로 만들어 직접 쓰고 즐기는 ‘아이디어 달력’으로 제작되어, 아이가 있는 집에 선물용으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복면달력'은 미니 복면으로 구현된 탁상용(4천원)과 복면 제작이 가능한 벽걸이용(5천원) 두 종류가 출시되며, 구매자들에게는 추첨 등을 통해 방청권 110장, 벅스 한달 무료이용권 1,100장 제공 등 푸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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