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의 방’ 서범석 “취미란 숨쉬는 통로..꼭 필요해”

입력 2015-12-03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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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방’ 서범석 “취미란 숨쉬는 통로..꼭 필요해”

배우 서범석이 자신이 생각하는 ‘취미’에 대해 밝혔다.

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열린 연극 ‘취미의 방’(연출 김재한·제작 (주)연극열전)프레스콜에서는 공연 시연과 함께 간담회가 열렸다.

극중 요리를 좋아하는 아마노 역을 맡은 서범석은 “취미는 숨 쉬는 통로라고 생각한다. 살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어딘가에는 풀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평소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푼다는 서범석은 “많은 사람들이 아무것도 방해받지 않고 자신의 일을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은 최고의 행복이라 생각하실 것 같다. 이 작품을 통해 공감을 하실거라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연극 ‘취미의 방’은 요리, 피규어 수집, 고서 수집 등 독특한 취미를 즐기는 네 남자가 ‘취미의 방’을 만들어 자신의 취미를 즐기던 중 갑작스레 찾아온 여경 ‘미카’에게 용의자로 주목되며 벌어지는 이야기. 11월 28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문의 1544-1555.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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