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EPL 최저득점 스토크시티 상대 승리 예감

입력 2015-12-0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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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토 95회차 발매

‘적중의 보증수표, 각 리그 선두팀의 경기들을 프로토와 함께 지켜보세요!’

체육진흥투표권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를 대상으로 고정배당률게임 프로토(Proto) 95회차를 발행한다. 이번 회차에는 유럽프로축구 4대 리그 경기들이 대거 포함된 가운데, 적중의 보증수표로 불리는 각 리그 선두팀의 경기가 예정돼 있어 적중을 원하는 많은 토토 팬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독일), FC바르셀로나(스페인), 나폴리(이탈리아) 등 각 리그 선두팀들의 평균 승률이 76%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라운드 상대팀들 역시 그다지 강한 편은 아니어서 더욱 승리를 기대케 하고 있다.


[51∼53경기] EPL 스토크시티(5승4무5패·12위)-맨체스터시티(9승2무3패·1위)

시즌 초반 6경기 무승으로 하위권에 머물던 스토크시티는 최근 첼시와 사우스햄턴에 잇달아 승리를 거두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마크 휴즈 감독이 스토크시티 특유의 거친 압박플레이에 패싱 플레이를 가미하면서 경기력이 조금은 나아진 편이지만, 경기당 득점은 0.8골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하위로 부진하다. 다만 경기당 실점도 1골로 낮은 편이라 ‘적게 넣고 적게 먹는’ 축구를 하고 있는 팀이 스토크시티다.

맨체스터시티는 최근 사우스햄턴을 3-1로 물리치며 지난 리버풀전 1-4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이어진 헐시티와의 컵경기에서도 특유의 화력을 한껏 뽐내며 4-1로 이겼다. 올 시즌 경기당 2.1골을 넣고 있는 맨체스터시티의 공격진은 꾸준하지만, 콤파니-사발레타-망갈라 등 수비진이 줄부상으로 약해졌다는 점은 고려할 만하다.


[60∼61경기] 분데스리가 묀헨글라드바흐(7승2무5패·4위)-바이에른 뮌헨(13승1무·1위)

최근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양 팀의 경기다. 지난 시즌 3위를 차지했던 묀헨글라드바흐는 올 시즌 초반 5연패로 삐걱댔지만, 이후 9경기째 패하지 않으며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공격적 축구를 구사하며 경기당 2골을 넣고 있지만, 실점도 1.6골로 다소 높은 편이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과의 2차례 맞대결에서도 1승1무를 거둔 바 있다.

독보적인 선두 바이에른 뮌헨은 14라운드까지 13승1무를 기록하며 4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특히 레반도프스키, 뮐러 등 골잡이들이 경기당 3골을 몰아넣으며 엄청난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는 데다, 수비에선 골키퍼 노이어를 비롯해 보아텡-베나티아-알라바 등이 실점을 경기당 0.4골로 틀어막으며 균형 잡힌 전력을 보이고 있다.


[111∼112경기]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5승4무4패·9위)-FC바르셀로나(11승2패·1위)


아직 홈에서 패배가 없는 발렌시아가 FC바르셀로나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발렌시아는 올 시즌 승과 패를 반복하며 중위권에 위치해있다. 경기당 0.8골로 리그에서 2번째로 낮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FC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수비진이 버텨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메시의 복귀로 ‘MSN’ 라인이 재가동된 FC바르셀로나의 공격진은 상대팀에는 공포의 대상이다. 특히 올 시즌 네이마르(12경기 14골)와 수아레즈(12경기 12골)가 지난 시즌을 뛰어넘는 대활약을 펼치면서 공격에선 전혀 약점이 없는 모습이다. 최근 5년간 맞대결에서 한 번밖에 진 적이 없는 발렌시아를 상대로 FC바르셀로나가 7연승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157∼158경기] 세리에A 볼로냐(4승1무9패·18위)-나폴리(9승4무1패·1위)

지난 시즌 강등 후 올 시즌 다시 승격한 볼로냐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시즌 초반 연거푸 패하면서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지난 13라운드에서 AS로마에 2-2 무승부를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듯했으나, 이어진 토리노전에서 패했다. 경기당 1골 넣기도 쉽지 않은 허약한 볼로냐의 공격진이 나폴리의 수비진을 무너트리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선두 나폴리는 개막전 패배 이후 13경기 무패행진을 벌이며 선두로 올라섰다. 유벤투스, AS로마 등 강호들이 시즌 초반 부진에 빠짐에 따라 최근의 흐름이라면 세리에A 첫 우승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나폴리다. 14경기에 모두 출전해 12골을 뽑고 있는 이구아인을 비롯해 인시녜, 함식 등이 제 몫을 해주면서 수준급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외에도 다음 시즌 K리그 클래식 승격팀을 가릴 부산-수원FC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국내외 프로농구, 국내 남녀프로배구 등 여러 종목의 흥미로운 경기들이 이번 회차에 포함돼 토토 팬들의 관심을 살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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