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2골 1도움, 팀 3득점에 모두 기여 ‘리그 득점 2위’

입력 2015-12-06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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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석현준(24)이 포르투갈 리그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완승에 일등공신이 됐다.


포르투갈 프로축구 1부리그 비토리아 세투발에서 뛰는 석현준은 6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5-16 포르투갈 리그 12라운드 벨레넨세즈와 경기에서 2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팀은 3-0 완승을 거뒀다.


전반 15분 헤딩골로 이날 경기의 결승 득점을 올린 석현준은 전반 18분 페널티 지역 정면으로 쇄도하는 안드레 호르타에게 패스를 연결하며 도움을 작성했다. 후반 15분에는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올라온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 득점으로 연결해 3골에 모두 기여했다.


한편, 리그 7호 골을 기록한 석현준은 득점 2위에 올랐으며 4승6무2패가 된 비토리아 세투발은 18개 팀 가운데 5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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