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차영화 코치 돕기 일일호프 성료

입력 2015-12-06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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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구단과 선수단 상조회(회장 이범호)가 지난 5일 개최한 차영화 코치 돕기 일일호프 및 사인회가 팬들의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오후 8시부터 12시(자정)까지 광주 남구 진월동 빅스포 2층 ‘메이시앙’에서 열린 ‘차영화 코치 돕기 일일 호프’는 많은 팬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또한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진행된 사인회와 일일호프에서 진행된 기념품 판매 코너에도 팬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더불어 경매 방식으로 진행된 ‘선수들과의 식사’와 선수 애장품 경매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선수단과의 식사에는 곽정철, 심동섭, 오준혁, 백용환, 박찬호 등 8명의 선수가 각각 최고액을 써 낸 팬들과 함께 1시간 동안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경매 물품으로 나온 김주찬 배트, 윤석민 스파이크, 김진우 글러브, 신종길 브로마이드 등이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이날 행사 수익금은 전액 차영화 코치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를 마친 이범호는 “많은 팬들이 찾아주신 가운데 팬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잘 마무리됐다”며 “차영화 코치님이 완쾌되길 바라는 모두의 마음이 전해져 쾌차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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