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LPGA.
‘이보미’
KLPGA팀 캡틴 이보미가 준우승의 아쉬움에 눈물을 보였다.
이보미를 주축으로 한 KLPGA팀은 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6500야드)에서 열린 더 퀸즈 대회에서 JLPGA팀에게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KLPGA팀은 싱글매치로 펼쳐진 3라운드에서 8승1패로 앞섰지만 38-40으로 아쉽게 역전에 는 실패했다. 대회가 끝난 뒤 이보미와 한국 선수들은 아쉬운 결과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대회 종료 후 이보미는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다. 후에 더욱 잘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 너무 늦게 들어오는 바람에 동생들과 더 친해지지 못한 것 같다. 그런 점이 리더십과 연관돼 이런 결과를 만든 것 같아 아쉽다”고 자책했다.
이어 이보미는 “다음 대회에서는 확실히 준비해 꼭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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