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 박재상과 FA 계약 ‘1+1년 총액 5억5000만원’

입력 2015-12-07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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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SK와이번스(대표이사 임원일)가 전구단 협상 첫날인 6일(일) 밤에 박재상과 만나 FA계약을 체결했다.

SK는 외야수 박재상과 1+1년 총액 5억5000만원(’16년 연봉 2억원+옵션 0.5억원/’16년 옵션 달성 시 ‘17년 연봉 2.5억원+옵션 0.5억원)의 조건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2001년 SK에 입단한 박재상은 12시즌 동안 993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58, 731안타, 359타점, 422득점, 132도루를 기록 중이다.

이로써 SK는 내부 FA 6명 중 박정권, 채병용, 박재상과 FA계약을 완료했다. 정우람은 한화, 정상호는 LG, 윤길현은 롯데 행을 택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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