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계단아래 만화방 목동점 오픈…만화책 2500여 권 구비

입력 2015-12-07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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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영화와 새로운 콘텐트를 결합한 문화 체험 공간인 ‘계단아래 만화방 목동점’을 오픈했다.

‘계단아래 만화방’은 영화와 관련된 만화 콘텐트를 관객에게 소개하고, 영화에 새롭게 접근하는 기회 및 다양한 ‘영화 경험’을 제공 하는 공간이다. 지난 7월 말 코엑스점에 처음 선보인데 이어 목동점에도 오픈했다. 계단아래 만화방 코엑스점은 입소문이 퍼지며 하루 약 100명 이상의 관객들이 방문하는 코엑스점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계단아래 만화방 목동점의 서가는 마블과 DC 코믹스 등의 그래픽노블 웹툰, 영화, 드라마로 제작된 원작 만화 등의 섹션으로 꾸며져 약 2500여 권의 만화책이 구비되어 있다.

이달 15일까지 계단아래 만화방 목동점 프리 오픈 이벤트를 진행해 메가박스 멤버십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만화방 정식 오픈 후에는 메가박스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시네마천국' 프로젝트 후원을 통해 멤버십 포인트 차감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후원은 1천원 이상 기부 시 참여가 가능하며 모금된 기부금은 문화소외 지역에 이동식 영화관을 지원하는 시네마천국 프로젝트의 콘텐트를 마련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메가박스 계단아래 만화방 목동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만 13세 이상의 메가박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본인 외 동반 1인까지 입장 가능하다. 일반 회원의 경우 1인당 포인트 1천점 차감 시, VIP 멤버십 소지자는 본인에 한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서명호 메가박스 콘텐트기획팀장은 “메가박스는 영화관에서 영화 외에도 다양한 문화콘텐트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및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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