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상암동 CGV상암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이하 ‘방시팝’) 제작발표회에서 이상민은 "롤모델로 나영석PD를 언급했다. 보면 내가 머릿속으로 생각했던 걸 만들어주더라"고 말했다.
이어 "'방시팝'이 잘 돼 기회가 된다면 나영석과 내가 10분씩 시청률 싸움을 하자고 제안하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시팝’은 tvN이 출연자들(유세윤, 장동민, 이상민, 유재환)에게 양도한 1시간을 그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로 채워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방송기획자로서 기획부터 편성표 작성과 섭외에 이르기까지 전방위로 활동한다. 판매의 대가는 목표 시청률 달성이며 방송 분량 역시 재미만을 담보로 결정된다.
오는 10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