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결혼, 님과 함께 CP “전혀 몰랐다, 하차와는 무관”

입력 2015-12-08 15: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범수 결혼

‘김범수 결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겸 기업가 김범수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김범수가 출연했던 ‘님과 함께2’ CP가 김범수의 결혼 사실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님과 함께2’ 성치경 CP는 8일 “김범수가 결혼한 사실을 몰랐다”며 “‘님과 함께2’ 촬영 시기와 김범수-일반인의 열애 시기가 겹치는 지도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성치경 CP는 “우리도 ‘님과 함께2’ 방송이 끝난 뒤로는 김범수 씨와 연락한 적이 없다. 그래서 결혼을 한다는 것도 몰랐고, 청첩장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성치경 CP는 “김범수 안문숙은 ‘님과 함께’ 시즌1부터 함께 해왔던 커플”이라며 김범수 안문숙 커플이 10월에 하차한 것과 관련해 “‘님과 함께2’ 프로그램 콘셉트가 바뀌면서 김범수-안문숙 커플과 윤건-장서희 커플이 하차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김범수의 비밀 결혼 고백은 최근 진행된 O tvN ‘비밀독서단’ 녹화에서 결혼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신의 입으로 직접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O tvN ‘비밀독서단’ 관계자는 8일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범수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사실을 공개했다”고 공개했다.


관계자는 “신부는 일반인이고 신부가 원하는 대로 검소하고 소박하게 가족들만 모아서 결혼식을 진행한 것으로 안다. 신부가 워낙 조용히 하길 바랐기 때문에 반지만 주고받았다고 고백했다”고 밝혔다.


김범수의 비밀 결혼에 대한 깜짝 고백은 8일 낮 4시, 8시 방송되는 ‘비밀독서단’ 13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김범수는 지난 2000년 SBS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나 2004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최근에는 JTBC ‘님과 함께’, O tvN ‘비밀독서단’, ‘제대로 다루는 이슈: 제다이’ 등의 방송에 출연 중이며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및 투자기업 코바나컨텐츠 상무이사를 겸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