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
[동아닷컴]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투수 에릭 해커가 2015 KBO리그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2015 KBO 리그를 마무리하고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2015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8일(화) 오후 4시40분 더케이호텔서울(양재동)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2층)에서 개최됐다.
해커는 2015 시즌 19승5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다. 해커는 이날 시상식에 불참했지만 해커의 수상으로, 앞서 2루수 부문의 나바로, 1루수 부문의 테임즈와 함께 외국인선수 수상자가 3명이 되면서 역대 최다 외국인선수 골든글러브 수상 기록을 새로 쓰게 됐다.
한편, 골든글러브 수상자에게는 ZETT에서 협찬하는 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과 나이키에서 제공하는 100만원 상품권이 수여되며, 페어플레이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골든포토상 주인공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대형 액자로 제작된 본인 사진과 니콘 디지털 카메라,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에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