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한 SM 엔터 또 상 탔다…외신기자가 뽑은 홍보상 수상

입력 2015-12-09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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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2015년 외신홍보상(The SFCC Award for Raising Awareness of Korea Overseas)’을 수상했다.

SM은 지난 12월 8일 저녁 7시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5 서울외신기자클럽 송년 자선의 밤’ 행사에 참여, 한국에 상주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외신기자, 외교관 및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상식에서 ‘외신홍보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2003년에 시작된 ‘외신홍보상’은 서울에 상주하는 외신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을 전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4년에는 동방신기, 2007년에는 소녀시대가 수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SM은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는 최초로 ‘외신홍보상’에 선정돼 아시아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글로벌한 영향력을 확인케 했으며, 서울외신기자클럽 측은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한류의 열기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중심 역할을 해 온 SM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SM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레드벨벳 등 아시아 대표 아티스트들을 지속적으로 배출, 성장시키며 전세계 한류 열풍을 선도하고 있어, 이번 수상을 통해 SM의 우수한 프로듀싱 능력과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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