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4일(월) 오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5차 국제관광 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자연재해, 전염병과 같은 사전 대처가 어려운 위기 상황을 어떻게 대응하고 극복했는지 한¤중¤일 3국의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2003년 사스(SARS) 사태를 겪은 홍콩과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극복하고 있는 일본의 사례 발표와 한국의 메르스 사태로 본 위기 대응과 시사점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국제관광 협력포럼’은 2013년부터 시작해 그동안 ‘관광 분야 다자협력 정책과제 발굴’, ‘국제관광 인력 육성’, ‘관광과 효과적인 개발 협력’,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항공(교통) 협력 방안’ 등 다양한 국제관광 현안을 논의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