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주미연, 심사위원들의 극찬 받아 “목소리가 송곳같다. 자꾸 찌른다”

입력 2015-12-14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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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주미연, 심사위원들의 극찬 받아 “목소리가 송곳같다. 자꾸 찌른다”

‘K팝스타5’ 주미연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아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5’에서는 주미연이 무대를 꾸몄다. 주미연은 엠씨더맥스의 ‘그대는 눈물겹다’를 열창해 첫 소절부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무대가 끝난 후 유희열은 “가사 한 줄 한 줄이 가슴을 찌른다”고 평했고 양현석 역시 “노래를 잘 하는 것에 플러스 하나 더 장점이 있다. 기존에 없던 목소리다. 목소리가 송곳같다. 자꾸 가슴을 찌른다”고 말했다.

박진영 또한 “세대마다 이런 목소리를 가진 여가수가 있다. 살짝 올드하게 들릴 수 있는 톤인데 올드하지 않다. 매일 듣고 싶다”고 극찬했다.

한편 주미연은 무대 공포증을 고백했다. “노래를 정말 좋아했는데 연이은 음대 입시 실패에 충격이 있었고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도 있어서 더욱 쌓인 것 같다. 남들과 비교되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주미연은 이어 “한 2년은 노래 안 하고 집에만 있었다. 그렇게 나를 혼자 가둬놓았다. 예전에는 남들 앞에서 노래 하는 게 좋았는데 지금은 평가받는 느낌이 들어서 무서워졌다”며 눈물을 보였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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