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소리’ 이하늬 금빛 워킹 "난 반항하는 딸, 아빠 생각하면 먹먹"

입력 2015-12-14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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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소리’ 이하늬 금빛 워킹 "난 반항하는 딸, 아빠 생각하면 먹먹"

배우 이하늬의 '금빛 워킹'이 화제다.

이하늬는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멀티플렉스에서 열린 영화 ‘로봇, 소리’ 제작보고회에 금빛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이하늬를 비롯 이성민 채수빈 이희준 김원해 이호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하늬는 "모든 딸들이 그렇지만 나는 반항하는 딸이었다. 말 잘 듣는 딸이 아니어서 항상 죄송스럽고, 아빠 생각하면 먹먹하다" 면서 "내가 성숙해지면서 '아빠가 저런 마음이었겠구나' 생각하고 더 먹먹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로봇, 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2016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영화 '로봇, 소리' 이하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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