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18일 유소년 워크샵 ‘2015 Let’s Incheon! Go United!’ 개최

입력 2015-12-14 15: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유나이티드가 산하 유소년 선수단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 상호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이 주최하는 유소년 팀 워크샵 ‘2015 Let's Incheon! Go United!’는 18일 인천 대건고등학교 대건관(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1동)에서 열린다. 오후 4시부터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인천 구단에서 유소년 선수단을 위해 개최하는 워크샵이다.

행사에는 인천 구단 정의석 단장을 포함한 구단 관계자 및 인천 대건고 이완희 교장 신부와 인천 광성중 류상걸 교장, 유소년 선수단 전원과 학부모 등이 참석할 계획이며, 이 밖에도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과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 여자대표팀 멘탈 코치를 담당했던 윤영길 한체대 교수가 지도 강사로 나선다.


인천 구단의 유소년 정책 소개와 함께 유소년 선수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유소년 선수단과 학부모, 구단 간의 상호 교류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구단에 대한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유대를 강화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인천 구단이 실시하는 첫 번째 유소년 교육 워크샵으로써, 앞으로 유소년 선수단을 대상으로 부정방지 교육, 안전 교육 등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 구단은 2003년 창단 직후부터 견고한 유소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오고 있으며, 2008년 U-18팀(대건고) 창단을 시작으로 2009년 U-15팀(광성중)을 창단, 2010년부터 U-12를 클럽팀으로 창단한 바 있다.


특히 인천 유소년 팀은 올해 U-17 칠레 월드컵 16강의 주역인 대건고 박명수와 김진야, 인천 광성중의 왕중왕전 우승, 인천 대건고의 왕중왕전 준우승 및 K리그 주니어 전·후기리그 A조 우승 등 성과를 차례대로 거두며 명실상부한 신흥 강자로 거듭났다.


또한 유소년 팀 운영을 통해 문상윤(現 전북), 진성욱, 김용환, 이태희 등 걸출한 프로 선수를 배출한 바 있는 인천 구단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유소년 출신 선수들이 프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나 구단 사무국(032-880-5500)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