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원 ‘적재의 보이는 라디오’ 진행…꿀잼 선사

입력 2015-12-14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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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정재원이 첫 정규 앨범 '한마디'의 발매 1주년을 맞아 모바일 생방송을 진행했다.

정재원은 10일 밤 11시에 생중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적재의 보이는 라디오’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진행했고, 뛰어난 라이브와 순발력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1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정재원은 팬들이 미리 보내준 사연을 뽑아 직접 읽어주고, 신청한 노래를 기타와 함께 연주하는 시간 등을 가졌다.

정재원은 방송 중 소품으로 올려져 있던 크리스마스 트리를 넘어뜨리고, 사연이 담긴 종이를 잘 뜯지 못하는 등 작은 실수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또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질문에 답하고 자신의 노래 기타 코드를 설명해주기도 하며 그간 들을 수 없었던 소소한 얘기로 팬들과 대화를 나눴다.

팬들과 소통을 위한 정재원의 노력은 이번 생방송뿐 아니다. 1인 방송인 ‘적재TV’를 방송중인 정재원은 현재 2번째 시즌을 진행하며 노래 성장기를 주제로 다양한 커버 곡을 어쿠스틱 라이브로 들려주고 있다.

시즌 2의 첫 화에서는 기타와 피아노로 편곡한 ‘Like a star’를, 2화에서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OST ‘Love me like you do’를 기타 연주와 함께 부르며 연일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정재원은 10월~11월 전국 5개의 도시에서 진행된 ‘아쉬운 놈이 간다’ 전국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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