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준 주연 영화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 크리스마스 이브 개봉 확정

입력 2015-12-14 17: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서하준 주연 영화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가 크리스마스 이브 12월 24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는 장래가 촉망받던 수영선수 도완이 수영을 통해 가족 및 세상과 소통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낙엽 진 가을 숲을 배경으로 주인공 도완 역을 맡은 배우 서하준과 도완의 아버지 성민 역을 맡은 배우 최종남 어깨동무를 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을 통해 도완과 성민, 두 부자간의 사이가 다정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며, “슬플 땐 물속에 들어가곤 해, 그러면, 눈물은 아무것도 아닌 게 되거든….”이란 카피는 아버지가 도완에게, 도완이 아버지에게 말해주는 듯해 과연 그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을지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서하준은 이번 작품에서 어린 시절 물에 빠지는 사고로 엄마를 잃고 트라우마를 갖게 된 주인공 이도완 역을 맡아 수영을 통해 가족 및 세상과 소통하게 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연기했다. 영화 OST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에 참여하여 숨겨둔 노래 실력을 발휘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배우 이문식을 비롯해 배우 이선진, 가수 박정민, 가수 산이까지 출연하여 탄탄한 명품 출연진들이 만들어 낼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수영을 통해 가족, 세상과 소통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감성 영화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는 크리스마스 이브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