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난은 ‘풍선껌’에서 하이틴 스타 출신이자 라디오 DJ 오세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김정난은 안정적이면서도 톡톡 튀는 연기력으로 극의 재미를 더한다.
김정난은 14일 방송될 '풍선껌' 15회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오세영이 선영(배종옥)의 생일 파티에 참석해 준수(안우연)와 함께 가수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로 축하 공연을 펼치는 것이다.
김정난은 무대에 올라서자마자 부끄러운 듯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그러나 이내 마이크를 두 손으로 잡고 열창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애교있는 표정으로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서 리듬에 몸을 맡기며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 안무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제작사 측은 “캐릭터에 온전히 녹아든 김정난의 완벽한 연기는 매번 감탄사를 쏟아낸다”며 “15회에 담겨질 ‘보라빛 향기’ 축하 노래를 비롯해 최종회까지 이어질 김정난의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풍선껌’ 15회는 14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