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중 “결혼 후에도 변화 없어…총각처럼 살 것”

입력 2015-12-14 1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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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형중이 결혼 후에도 변화 없이 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형중은 14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개그맨 한민관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그는 결혼에 대한 질문에 “신혼여행을 갔다가 돌아온지 얼마 안 됐다. 결혼 준비하면서 무리를 한 것 같다. 긴장이 풀리니까 감기가 오더라”고 털어놨다.

10년 열애 끝에 결혼한 김형중은 “늦게 한 결혼이라 설레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했다. 웬만하면 결혼 안 한 척 하면서 살려고 한다”며 “결혼 후 달라진 점은 없다. 결혼 전이나 후나 결혼 안 한 총각처럼 살 것이다. 아내는 이를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형중은 5일 SBS 라디오국 이선아PD와 결혼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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