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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동아닷컴DB
윤계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들로부터 받은 편지를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그는 “팬레터…내가 감히 이런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나를 나보다 더 나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의 글”이라고 남겼다.
윤계상은 이어 “사뭇치게 들어온다. 부끄럽기도 하고 용기가 나기도 하고…그동안 했던 모든 것들이 부질없지는 않구나. 누군가는 그 길을 응원하고 바라보고 있구나. 감사하다. 너무 감사하다”며 “힘이 난다. 그래…언제든 다시 또 시작할 수 있는 거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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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윤계상 인스타그램 캡처
1999년 그룹 god의 멤버로 데뷔한 윤계상은 이후 연기에 도전, 배우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 그는 현재 상영 중인 영화 ‘극적인 하룻밤’과 tvN 예능 ‘삼시세끼-만재도 편’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