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하룻밤’ 한예리, 이보다 사랑스러운 여자가 어디 있을까

입력 2015-12-14 1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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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적인 하룻밤’ 한예리가 ‘사랑스러움’의 대명사로 떠오르고 있다.

‘극적인 하룻밤’은 연애하다 까이고, 썸 타다 놓치는 연애 을(乙) 두 남녀가 ‘원나잇 쿠폰’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이 영화의 여자 주인공이자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배우 한예리의 심쿵 포인트 세 가지가 공개돼 화제다.


1. 눈웃음의 비밀은 요즘 대세 무쌍!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박보영, ‘검은 사제들’ 박소담까지 현재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는 스크린 속 대세 여배우들의 매력은 바로 무쌍꺼풀이다. 그녀들은 전형적인 미인상으로 불리는 쌍꺼풀 있는 눈이 아닌 무쌍꺼풀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예리는 라디오 출연을 통해 “언젠가 무쌍커풀이 대세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진짜 대세가 됐다”며 자신의 매력으로 무쌍커풀을 꼽기도 했다. ‘극적인 하룻밤’에서 ‘정훈’과 커피 쿠폰 데이트를 즐기며 눈웃음을 짓는 한예리의 모습은 사랑스럽기 그지 없다.


2. ‘청순’부터 ‘당돌’까지! 변화 무쌍한 그녀만의 매력!

한예리는 ‘극적인 하룻밤’에서 몸 주고 마음 주고 돈 까지 주며 사랑한 전 애인 ‘준석’에게 차인 ‘시후’역을 맡아 밀당 할 줄 모르는 연애 ‘을’ 대표로 등장한다. 그녀는 전 애인 결혼식장에서 만난 ‘정훈’과의 기막힌 하룻밤 후 열 번의 만남을 이어가며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발산한다. 야구장에서 전 애인 욕할 땐 거침없는 모습을, 뜻밖의 하룻밤 후 커피쿠폰 데이트를 제안할 때는 당돌한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요리를 할 때는 한없이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줘 변신의 한계를 가늠할 수 없게 한다.


3. 꽃미남 배우들의 그녀!…신흥 케미퀸의 탄생!

그 동안 ‘해무’ 박유천, ‘동창생’ 탑 등 꽃미남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되었던 한예리가 본격적인 케미 생성에 돌입, 생애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의 보호 본능 일으키는 아담한 체구와 무용을 전공해 가꿔온 아름다운 몸매는 꽃미남 배우들과의 케미 생성에 단단히 한 몫을 한다. 그는 ‘극적인 하룻밤’에서도 하기호 감독이 “둘이 그냥 붙어 있는 모습만 봐도 너무 사랑스럽다. 함께 걸어만 가도 예쁘다”라고 감탄할 정도로 윤계상과의 최강 꿀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한예리의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은 새로운 로코퀸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충무로 대세 여배우 한예리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 ‘극적인 하룻밤’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하여 청춘 남녀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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