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다듀 개코 “자이언티 랩 잘해…내가 그만둬야겠다 싶을 정도”

입력 2015-12-14 2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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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가 자이언티의 랩 실력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개코는 14일 오후 8시 네이버 V앱 서비스를 통해 생중계된 ‘2015 아메바컬쳐 송년회(Song年회)’에서 “자이언티가 당황스러울 정도로 랩을 잘한다. 내가 랩을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털어놨다.

그는 “박재범의 ‘몸매’ 리믹스를 들어보니 진짜 랩을 잘하더라”고 칭찬했다.

옆에 있던 최자 또한 “랩을 너무 잘해서 짜증날 정도다. 귀엽게 생겼는데 랩을 잘한다”고 말했다.

이에 자이언티는 “나도 랩이 많이 들어간 음악을 만들고 싶다. 내가 랩 음악을 발매하지 않더라도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도 있어서 짬짬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베바컬쳐는 다이나믹 듀오를 비롯해 프라이머리 얀키 플래닛쉬버 리듬파워 자이언티 크러쉬 등이 소속된 힙합 레이블이다. 이들은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2015 아메바후드 콘서트 ANIVERSE (애니버스)’를 개최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V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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