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박보영, ‘오나귀’ 이후 제2의 전성기 맞았다

입력 2015-12-14 2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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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박보영, ‘오나귀’ 이후 제2의 전성기 맞았다

2015년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박보영이 8위에 올랐다.

14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는 ‘올해 대박 났다고 전해라. 인생의 황금기 맞은 스타’ 편이 전파를 탔다.

최근 영화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에 출연한 박보영은 올해 그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2006년 아역 배우로 데뷔한 박보영은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로 라이징스타로 떠오르며 전성기를 맞았다. 신인상을 수상하며 광고계까지 점령했으나, 법정 소송으로 4년의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이어 박보영은 2012년 영화 ‘늑대소년’을 시작으로 완벽하게 재기했다. 이후 박보영은 2015년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이하 ‘오나귀’)에서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된 주방 보조로 출연해 19금 대사를 사랑스럽게 표현해내며 찬사를 받았다.

박보영은 ‘오나귀’가 끝난 직후 광고 4편을 계약했다. 충무로가 사랑하는 여배우 답게 올 한해 ‘경성학교’, ‘돌연변이’,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까지 총 3편의 작품을 개봉했다. 현재 신인 때보다 1000배가 넘는 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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