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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이 데뷔 24년 만에 황금기를 맞았다.
14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는 ‘올해 대박 났다고 전해라. 인생의 황금기 맞은 스타’ 편이 전파를 탔다.
매 작품 미친 존재감을 뽐내는 유해진은 2015년 대박 난 스타 6위에 올랐다. 1992년 연극 배우로 데뷔한 유해진은 생활고 때문에 류승룡과 비데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다. 그는 영화 ‘왕의 남자’의 육갑이를 시작으로 ‘타짜’ 등에서 명품 조연으로 활약을 펼쳤다.
유해진은 올 한해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참바다’라는 애칭을 얻었다. 유해진은 인기 스타만 한다는 카드사, 통신사, 게임 모델로 발탁됐다.
또 영화 ‘극비수사’, ‘소수의견’, ‘베테랑’, ‘그놈이다’ 등 올 한해만 4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