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황정음, 487원女→‘믿보황’ 진정한 인생역전

입력 2015-12-14 2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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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황정음, 487원女→‘믿보황’ 진정한 인생역전

황정음은 올해 대박스타 5위에 올랐다.

14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는 ‘올해 대박 났다고 전해라. 인생의 황금기 맞은 스타’ 편이 전파를 탔다.

황정음은 올해 드라마 ‘킬미,힐미’와 ‘그녀는 예뻤다’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2002년 박수진 아유미 육혜승과 함께 4인조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과거 인터뷰에서 “사진 찍을 때 처음에는 메인이었는데 항상 사이드로 밀려나고 하고 싶은 말도 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 뭐가 뭔지 무척 혼란스러웠다”고 말한 바 있다.

데뷔 3년 만에 그룹에서 탈퇴해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황정음. 배우가 된 뒤에도 부정확한 발음 등이 지적되며 발연기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487원 잔고의 통장이 공개되면서 주목받았다.

이후 2009년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시작으로 발연기 논란을 청산하고 안방극장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며 ‘믿보황’의 수식어를 달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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