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유연석 막강 케미…‘그날의 분위기’ 2016년 1월 14일 개봉 확정

입력 2015-12-16 09: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그날의 분위기’가 2016년 1월 14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메인 포스터 3종이 공개됐다.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와 ‘맘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그들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영화로 KTX 옆자리에서 처음 만난 두 남녀가 ‘그날의 분위기’에 이끌려 하루 동안 동행을 하면서 벌어지는 색다른 로맨스를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 3종은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는 맹렬하게 대시하는 백발백중 맹공남 ‘재현’으로 분한 유연석과 사랑은 한 우물만 파는게 진정한 사랑이라 믿는 일편단심 철벽녀 ‘수정’으로 변신한 문채원의 캐릭터를 산뜻한 비주얼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메인 포스터 #첫만남’ 버전은 두 사람이 처음 만나게 된 KTX 의자에 나란히 앉아 ‘재현’은 수트를 입고 여유로운 제스처로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여주고 ‘수정’은 겉으로는 거부하지만 속마음은 은근히 그에게 끌리는 모습을 귀엽게 표현했다.


또한 ‘메인 포스터 #밀당’ 버전은 두 사람이 점점 서로에게 끌리고 밀고 당기는 관계를 엿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메인 포스터 #로맨틱’ 버전은 극과 극 캐릭터인 두 사람이 가까워져 영화 속에서 어떤 스토리를 이끌어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썸만 탈거니?”라는 카피가 어우러지며 처음 만난 그들이 ‘썸’이 아닌 ‘그.분’을 타게 되면서 벌이는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유능한 스포츠 에이전트이자 작업 성공률 100%의 맹렬하게 공격하는 맹공남 ‘재현’으로서 여심을 뒤흔드는 쿨한 매력을 발산할 유연석과 사랑도 의리라 여기는 안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 ‘수정’ 역을 맡아 특유의 청순한 외모와 새침하고 도도한 매력을 선보일 문채원. 두 배우의 환상적인 케미가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는 영화 속에서 이들이 선보일 로맨스를 궁금케 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유연석과 문채원의 완벽한 케미와 하룻밤을 건 두 남녀의 아슬아슬한 밀당 연애담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2016년 첫 번째 로맨틱 코미디 ‘그날의 분위기’는 2016년 1월 14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