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정비 공업사협동조합 ‘카린’ 설립, 신개념 차량 정비 제공

입력 2015-12-16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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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동차정비 공업사협동조합 ‘카린’ 설립

한국자동차정비 공업사협동조합 ‘카린’(회장 윤범병)이 합리적이고 신뢰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카린은 정비공업사들이 회원제를 도입해 약 23개의 공업사가 함께 운영하며 서울지역 및 경기, 대구, 충남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린의 특징은 자체적으로 ‘KARIN6+1’시스템을 도입해 철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데 있다.

진단 및 정비계획을 세워 철저한 플랜을 바탕으로 수리에 임하고 차체수리, 기계요소 수리의 단계를 걸쳐 점검 후 부식방지 및 도장, 조립 및 점검의 단계를 거쳐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점검 및 수리를 진행한다.

특히 카린에서 차체 정비를 한 해당 자동차에 대해서는 평생 보증 시스템 제공한다. 판금, 도색 관련 정비 이후 만약 부식이 일어난다면 카린에서는 책임지고 재정비를 해준다. 업계는 카린의 설립으로 자동차 정비 업계의 판도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카린의 윤범병 회장은 “정비사업자 대표들과 힘을 모아 운전자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성숙한 서비스 공급자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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