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정, 김수희 데뷔 40주년 디너쇼 참여…모녀간 찰떡궁합 예고

입력 2015-12-16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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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순정이 어머니인 김수희의 데뷔 40주년 기념 사랑 나눔콘서트 디너쇼에 특별 출연을 확정했다.

이순정은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인천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륨에서 열리는 김수희의 데뷔 40주년 기념 사랑 나눔 콘서트 디너쇼 무대에 선다.

이 공연은 MC 김학도의 진행으로 김범룡 과 우연이도 게스트로 참여하며, '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인 이태선 밴드의 음악으로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특히 공연 수익금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일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한다.

이순정 측은 “어머니의 무대인만큼 긴장도 되지만, 모녀 지간의 찰떡궁합으로 공연을 꽉 채우겠다” 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순정은 지난 10월 15일 '찰떡' 을 발매하며 16년 만에 가수로 컴백해 대중들을 만나고 있다. '찰떡' 은 독특한 라임과 위트 있는 가사에 복고적 댄스 리듬이 가미된 트로트로 발매 후 지금까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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