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안방복귀작 ‘동네의 영웅’, 베일 벗다…1월 첫방

입력 2015-12-16 1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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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안방복귀작 ‘동네의 영웅’, 베일 벗다…1월 첫방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극본 김관후 연출 곽정환)이 첫 촬영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장르물의 명가 OCN과 ‘추노’, ‘빠스껫볼’을 연출한 곽정환 감독이 손잡은 ‘동네의 영웅’은 박시후와 조성하, 이수혁, 소녀시대 유리가 출연하는 생활밀착형 첩보드라마로,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앞서 선보인 티저 영상에서 히어로물에 빠질 수 없는 의문의 ‘표식’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메이킹 영상에서는 친근한 동네 풍경을 배경으로 진행된 박시후, 조성하, 이수혁의 촬영 뒷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극 중 전직 블랙요원 역할을 맡은 박시후는 강렬한 눈빛과 액션 연기로 시선을 강탈했고, 조성하는 이수혁과의 첫 만남 장면 촬영에 앞서 훈훈한 농담을 주고받으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수혁은 단역으로 출연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셀카 사진을 찍으며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직 블랙요원이 경찰을 꿈꾸는 비정규직 청년을 비밀요원으로 성장시키며 악에 맞서 싸우는 ‘동네의 영웅’은 주인공부터 조연까지 쟁쟁한 캐스팅에 영화 못지 않은 고퀄리티 영상, 화려한 액션과 웃음 코드까지 겸비한 역대급 드라마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10월 중순 비밀요원들의 임무 수행 장면을 담기 위해 떠났던 마카오 해외 로케 역시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는 후문.

현재 국내 촬영이 한창인 ‘동네의 영웅’은 내년 1월, OCN과 UX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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