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참 잘한 2015년…내년이 기대된다 전해라

입력 2015-12-16 1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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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참 잘한 2015년…내년이 기대된다 전해라

전현무가 2015년 예능계에서 보여준 활약이 남다르다.

올 한해 방송국과 장르, 요일을 불문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방위 활동을 펼친 전현무의 활약이 연말을 맞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전현무는 깔끔한 진행능력과 재치 넘치는 순발력, 그리고 얄밉지만 밉지 않은, 오히려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어느 순간 친근감까지 느끼게 하는 자신만의 매력으로 많은 이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는 올해 KBS 2TV ‘해피투게더3’, MBC ‘나 혼자 산다’, JTBC ‘히든싱어’, ‘비정상회담’ 등 굵직한 방송프로그램에 MC 및 출연자로 등장해 노련한 입담을 선보였으며,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를 통해서는 아침을 깨우는 ‘무DJ’로 활약해 TV와 라디오를 넘나드는 ‘전무후무’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전현무는 기존 프로그램들의 성공에 그치지 않고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 ‘수요미식회’, MBN ‘전국제패’ 등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집방’, ‘뇌섹남’, ‘먹방’ 이라는 예능 트렌드를 이끄는 선두주자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 화제성과 트렌디함을 모두 갖춘 MC로서 역량을 뽐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쟁쟁한 후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TV부문 ‘남자 예능상’을 수상, 물오른 예능감을 인정 받으며 ‘전현무 전성시대’를 알리기도 했다.

이처럼 2015년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며 ‘대세’를 넘어 ‘전무후무’한 MC로 발 돋움한 전현무가 내년에는 또 어떠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시원한 웃음과 재미를 전하게 될 지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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