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박성웅, 유승호와 5만원 계약 “네 능력 내게 써라”

입력 2015-12-16 2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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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박성웅, 유승호와 5만원 계약 “네 능력 내게 써라”

유승호가 박성웅과 계약했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박동호(박성웅 분)가 유승호와 계약을 맺었다.

박동호는 서재혁(전광렬 분)을 만난 뒤 그가 무죄를 주장하는 데 적극 변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진우(유승호 분)를 만나 “나랑 약속할 게 있다. 내가 너희 아버지 꺼내주면 넌 네가 가진 능력 오직 나만 위해 쓰기로 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서진우는 의아했고 박동호는 1억원 중 5만원만 꺼낸 뒤 계약서라며 사인을 하라고 했다. 서진우는 “저를 5만원에 사시겠다는 건가”라고 하니 박동호는 “변호수임료가 단돈 5만원인데 안할 거냐”라고 말하며 박동호와 계약을 맺었다.

이어 박동호는 서진우에게 아버지가 실종된 이후의 모든 것을 기억하라며 사건 변론에 박차를 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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