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배우 반대하던 아버지 팬미팅 현장에 깜짝 방문 ‘울컥’

입력 2015-12-17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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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팬미팅 현장에서 아버지를 보고 눈물을 쏟았다.

1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배우 박서준과의 팬미팅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박서준은 팬미팅 티켓이 2분 만에 매진됐다는 질문에 “드라마를 하고 있어서 영향을 받지 않았냐”고 쑥쓰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배우로서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박서준은 어린시절 이야기부터 조카에 대한 애정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밝히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어 박서준은 객석에서 아버지가 깜짝 등장하자 눈물을 흘렸다.

박서준 아버지는 박서준의 팬미팅 현장에 깜짝 방문해 “최고다”라고 응원했다. 박서준의 아버지는 박서준이 배우가 되는 것을 굉장히 반대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뭉클함을 자아냈다.

박서준은 그토록 듣고 싶었던 ‘최고’라는 아버지의 한마디에 “가족께 인정받으니까 눈물이 난다. 여러분 아시리라 믿는다”고 말하며 벅찬 마음을 드러내며 울컥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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