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한번 더 해피엔딩’ 특별 출연…걸그룹 출신 여배우 役

입력 2015-12-17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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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산다라박이 MBC 새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 특별 출연한다.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면서 다시 한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산다라박은 걸그룹 엔젤스의 잘나가던 멤버이자 현재도 역시 잘나가는 여배우 구슬아 역을 맡았다.

제작진은 “청순미와 성숙미가 공존하는 산다라박이 구슬아 역에 딱 맞았다"며 "실제로 최고의 걸그룹 멤버일 뿐 아니라 좋은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이 크게 열려 있는 산다라박이 우리 드라마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3월 웹드라마 ‘닥터 이안’으로 연기자로 변신한 후 제네바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 11월 방영된 KBS 웹드라마 ‘미싱코리아’로 올해 3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한번 더 해피엔딩’은 2016년 1월 2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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