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에 격렬 항의’ 유도훈 감독 제재금 100만원

입력 2015-12-17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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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BL이 16일(수) 재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최근 경기 중 발생한 사안에 대해 심의했다.

지난 9일(토) 인천에서 개최한 인천 전자랜드와 울산 모비스 경기 종료 후 경기장에서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과 이현호 선수에게 제재금 100만원과 3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재정위원회는 “(유도훈 감독과 이현호 선수가) 경기 종료 후에도 즉각 퇴장하지 않고 본부석과 복도에서 지속적으로 항의한 것이 확인됐다. 이는 명백한 비신사적인 행위”라고 밝혔다.

아울러 13일(일) 울산 모비스와 원주 동부 경기에서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이하 U파울)을 범한 모비스 전준범 선수와 14일(월) 원주 동부와 인천 전자랜드의 D리그 경기에서 U파울을 범한 동부 김창모 선수에게 50만원과 25만원의 제재금을 각각 부과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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